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정진호가 시즌 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진호(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정진호는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5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비거리는 130m. 시즌 4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정진호의 홈런으로 SK에 5-0으로 달아났다.
[정진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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