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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서울을 미워했다"고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문화초대석'에서 이효리는 선공개곡 '서울'을 소개하며 "서울을 미워했더라"며 "다만, 지금 생각해 본 게 서울이 어둡고 나빴던 게 아니라 서울에 살 때 제가 어둡고 답답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괜히 서울을 미워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서울도 참 좋은 곳인데"라고 덧붙였다.
예능으로 컴백 포문을 연 이효리는 오는 4일 정규 5집으로 가수 컴백한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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