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과 양희영(PNS창호)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최운정과 양희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 6588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1라운드서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3번홀,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8~9번홀, 13~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양희영은 17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번홀 버디, 2번홀 이글, 3번홀 보기를 적어낸 뒤 6번홀, 10번홀, 1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악천후로 18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유소연(메디힐), 이미향(KB금융그룹)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 곽민서(JDX), 신지애(스리본드), 김세영(미래에셋)이 1언더파로 공동 23위, 허미정(대방건설), 이정은(교촌 F&B), 김인경(한화), 박성현(KEB하나은행)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39위, 최나연(SK텔레콤)이 1오버파 72타로 공동 61위, 박인비(KB금융그룹), 전인지, 이미림(NH투자증권), 강혜지(한화)가 2오버파 73타로 공동 70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이일희(볼빅), 유선영(JDX)이 3오버파 74타로 공동 88위에 위치했다.
적지 않은 선수가 악천후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내달 1일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1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소화한다.
[최운정(위), 양희영(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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