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포스터가 30일 공개됐다.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을 표방한다. 100% 사전제작이다. 포스터에선 임시완, 윤아, 홍종현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들이 그릴 색다른 삼각 로맨스에 흥미를 자극한다.
포스터를 뒤덮은 붉은 색감은 강렬하고 운명적인 로맨스를 암시하고 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임시완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한쪽 팔을 임윤아와 홍종현 사이에 두고 가장 위에서 두 사람을 향해 나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라는 메인카피가 아름다운 로맨스를 예고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촬영은 이미 종료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중 첫 방송.
[사진 = 유스토리나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