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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이 서울 곳곳에 출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이 지난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곳곳에 등장하며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9일 광화문 광장과 서점을 깜짝 방문한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날렵한 포즈부터 코믹스를 읽고 있는 위트 넘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서울 시민들 앞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30일에는 서울 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등장했던 격전지들을 방문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에 방문한 스파이더맨은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히어로답게 그곳에 모인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30일 오후 2시 반포 세빛섬, 오는 1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알려진 서울 스카이, 2일 오후 2시 왕십리 CGV까지 팬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스파이더맨과의 만남을 통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2일, 3일 감독과 배우들의 내한 행사가 예정됐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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