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윤석민이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윤석민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2루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정성곤의 4구째 134km 포크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윤석민의 홈런으로 kt에 기선을 제압했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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