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나주환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SK는 1회 노수광에 이어 2회 나주환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2회말 현재 삼성과 2-2로 맞서 있다.
[SK 나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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