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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이적이 tnN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 의사를 전했다.
30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수업을 바꿔라' 덴마크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출연진들에 "나는 덴마트 왕을 직접 본 적이 있다. 자국의 브랜드 상품 론칭 행사 때 직접 오셨다"라고 전했고, 이적이 "왕이 직접?"이라고 묻자 "왕인지, 왕자인지"라며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역사 교사 최태성은 홍진경에 "남자냐, 여자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이 "남자였던 거 같다"라고 답하자 "덴마크는 여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맞다. 여자였던 거 같다"라고 말을 바꿨고, 김성주는 "정확하진 않지만 누가 오긴 왔었나 보다"라고 마무리했다.
특히 이적은 출연진들에 "햄릿이 덴마크 왕자 아니었냐"라고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대화가 더 이어지지 않는다. 내가 '알쓸신잡'에 나갔어야 했는데"라며 "이게 지금 15분짜리 토크인데"라며 버럭 했고, 홍진경은 "유시민 작가만 계셨어도 한 20분 가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못 받쳐드려서 미안합니다. 그런 얘기는 거기 가서 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이적은 "안 불러준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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