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가 NC를 또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을 구가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롯데는 2-3으로 뒤지던 5회말 이대호의 우월 3점홈런으로 5-3 역전이 가능했다. 7회초 박석민과 모창민의 백투백 홈런으로 5-5 동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7회말 이대호의 좌중간 적시타로 6-5로 앞서 나갔고 황진수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인 이대호는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황진수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10승 달성은 실패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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