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고종욱이 자신이 친 타구에 우측 발등을 강하게 맞았다.
고종욱(넥센 히어로즈)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고종욱은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3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돈 로치와 승부하던 도중 자신이 친 타구에 우측 발등을 강하게 맞았다. 이후 교체 없이 타석을 소화했고,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곧바로 대주자 허정협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고종욱이 우측 발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후 서울로 이동해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교체 이유를 전했다.
넥센은 4회초 현재 kt에 4-1로 앞서 있다.
[고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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