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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장위닝(2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계약했다.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은 3일(한국시간) “장위닝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장위닝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장위닝은 계약과 동시에 2년 간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 임대된다.
중국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장위닝은 주목받는 차세대 공격수다. 지난 해에는 만 19살의 나이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트리니나드 토바고와의 친선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중국의 4-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WBA는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임대로 뛰게 될 독일 베르더 브멘은 분데스리가 8위를 기록했다.
[사진 = WBA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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