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패키지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일본 북해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용만 외 5명과 '몰래온 손님'의 모습이 공개된다.
북해도의 늦은 밤, 패키지 멤버들의 방을 찾은 깜짝 손님은 바로 샤이니 민호였다. 삿포로에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정형돈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것. 평소 정형돈뿐만 아니라 김용만, 안정환, 그리고 하이라이트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던 민호는 바쁜 중에도 의리를 지켰다. 연락한 당사자인 정형돈 역시 바로 숙소로 찾아와 준 민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사도 충분히 나누지 못한 채 다짜고짜 패키지 6인방의 게임에 참여하게 된 민호는 당황하면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승부사의 면모를 보였다. 승승장구하던 민호에게도 시련의 벌칙시간이 다가왔다. 정형돈이 기습 뽀뽀를 한 것. 말릴 틈도 없이 벌어진 상황에 민호는 "차라리 때리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시간제한이 있는 무제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가공할만한 ‘먹방’을 선보인 윤두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윤두준은 한 시간 안에 대게, 킹크랩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에서 "게 박살을 내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먹다 지쳐 잠시 쉬는 용준형에게 "쉬면 안된다. 지금 전쟁이다"며 끝까지 리필 하는 윤두준의 모습에 정형돈 등 원조 ‘먹선수’들도 “두준이가 정말 잘 먹는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뭉쳐야뜬다'는 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민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