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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왔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은 지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깜짝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본격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작품이다. '스파이더맨1, 2, 3'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와 다른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도래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발랄한 10대 고등학생 피터 파커의 인턴 히어로를 그리는 작품으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분한다. 톰 홀랜드는 '시빌 워'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스파이더맨으로서 합격점을 받았고 '홈커밍'에 대한 기대치 또한 높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중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보호 관찰을 받는 스파이더맨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청소년 히어로로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마저 졸이게 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지만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도 않는, 선량하고 마음 여린 히어로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여러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역인 톰 홀랜드와 네드 리즈 역의 제이콥 배덜런, 연출자 존 왓츠 감독은 지난 2일 첫 내한해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났다. 이후 세 사람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국 팬들을 향해 최고라고 말하며 친근함을 보였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가파른 상승세로 예매율이 치솟으며 74%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열'이 지난달 2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옥자'와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리얼' 사이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나선다.
대진운에 높은 예매율, 그리고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한 국내 취재진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소니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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