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5경기 연속으로 김태균-윌린 로사리오-이성열을 중심타선에 배치, 4연승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3연승 중인 한화는 김태균-로사리오-이성열을 중심타선으로 구성했다. 한화는 이날 전까지 지난달 28일부터 4경기 연속으로 동일한 중심타선을 구성했고, 이 가운데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이긴 바 있다.
다만, 이상군 감독대행은 “7일부터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내에 송광민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후에는 중심타선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한화의 4일 넥센전 타순은 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이성열(좌익수)-양성우(중견수)-김경언(우익수)-최재훈(포수)-강경학(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김재영이다.
한편, 넥센은 이날 1군에 등록된 박윤과 주효상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넥센은 이정후(우익수)-서건창(2루수)-채태인(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박윤(1루수)-허정협(좌익수)-임병욱(중견수)-주효상(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등판한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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