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형우가 켈리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6-1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최형우는 SK 선발 메릴 켈리의 145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30m.
KIA는 1회 4점에 이어 2회 5점을 추가하며 2회초 현재 9-1로 앞서 있다.
[KIA 최형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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