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서동욱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서동욱(KIA 타이거즈)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3으로 앞선 4회초 2사 2, 3루에서 들어선 서동욱은 SK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KIA는 나지완, 최형우에 이어 서동욱까지 홈런을 때리며 4회초 현재 13-3으로 크게 앞서 있다.
[KIA 서동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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