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포수와의 호흡과 경기운영능력이 좋았다."
두산이 4일 잠실 kt전서 8-1로 완승했다. 2연패를 벗어났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5.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보우덴은 86개의 공을 던져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타선에선 김재환이 백투백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건우도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돋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중심타자들이 중요한 상황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보우덴이 첫 등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괜찮았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임에도 포수와의 호흡, 경기운영능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5일 경기서 두산은 장원준, kt는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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