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31)가 다시 살아난다.
테임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5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우발도 히메네스의 2구 84마일 스플리터를 공략,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2호 홈런. 밀워키가 4-0으로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테임즈는 지난 4일 볼티모어전에서는 결장했으며 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린 바 있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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