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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김은희 작가 신작 '킹덤' 출연 물망에 올랐다.
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중기가 '킹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킹덤'은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을 통해 장르물의 대가로 떠오른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사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좀비 스릴러 포맷을 얹혔다. 총 8편으로 기획되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배우 송혜교와의 10월 31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송중기는 26일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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