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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0월 송중기와의 결혼을 발표한 한류스타 송혜교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지난 5월초에 쾌척했다”면서 “송혜교가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요청한 것도 맞다”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5월 KBS 1TV 가정의 달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관계자는 “당시 송혜교가 아이들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파 힘들어했다”면서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쾌척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기부천사’로 불린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름다운재단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외국 기관에 한글 안내서 지원 운동을 하는 등 역사에 관한 자신만의 행보를 걸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의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초상권 침해 관련 손해배상금 전액을 "예비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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