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외국선수 신청 접수 현황 발표…39명 제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이 외국선수 선발회 사전 신청자들 가운데 39명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WKBL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7~2018 WKBL 외국선수 선발회' 신청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WKBL이 공개한 6일 오후 12시 기준 신청 접수 현황에 따르면, 사전 신청자 152명 중 총 39명이 제외됐다.

WKBL 경력선수 중에는 데리카 햄비, 사샤 굿렛, 켈리 케인 등이 타 리그 계약 및 개인 사유로 빠졌다. 또한 2017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켈시 플럼, 5순위로 지명된 니아 코피 등 WNBA 경력 선수들 중 일부도 타 리그 계약 및 개인사유 등으로 제외됐다.

한편, '2017~2018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는 WKB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돼 선발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샤 굿렛.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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