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등장한 김민성은 한화 선발 장민재의 126km짜리 포크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
전날 4번째, 5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던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3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개인 첫 번째이자 통산 48번째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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