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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가 조모상을 당했다.
최수진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일 오후 7시 사랑하는 친할머니께서 우리 곁을 떠나 하나님품으로 가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3일 동안의 장례를 마치고 오늘 잘 보내드리고 왔습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진은 "할머니께서 공연 전에 돌아가셨는데 공연 끝나고서야 알게 됐다. 임종도 못지켜드리고 돌아가시기 하루 전 뵌 모습이 마지막인 줄도 몰랐던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살아생전 자식들을 위해 기도로 사신 할머니. 마지막으로 곱게 화장시켜드린 모습 그대로 천국에서 신랑 예수님을 만나 그곳에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로 축복해주시고 계실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수진은 "갑작스럽게 떠나가셔서 알리지도 못했는데도 찾아와주시고 연락으로 위로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할머니, 큰 손주에게 무조건 적인 신뢰와 사랑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열심히 살게요. 지켜봐주세요. 너무 보고싶을 거예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사진 = 수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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