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또 다시 한화를 제압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3-6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42승 1무 37패로 4위.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근 상승세였던 한화를 맞이해 주중 3연전 동안 우리 선수들이 투타 모두 훌륭한 경기를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 감독은 "이번 3연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승리에 대한 의지, 집중력, 덕아웃 분위기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이러한 힘이 전반기 남은 6경기 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분 좋게 주중 3연전을 마친 넥센은 7일부터 장소를 대구로 옮겨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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