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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배급 쇼박스)가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렛츠 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를 개최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택시운전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개봉 전 렛츠 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무려 개봉 3주 전부터 미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서울특별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및 6대 광역시를 포함해 제주도까지, 전국 모든 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특별 무대인사까지 진행 될 예정이어서 '택시운전사'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에서는 영화 뿐만 아니라,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까지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서울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감독과 배우들은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광주까지. 개봉 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통해 각 지역의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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