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몬트제에서 열린 와튼스(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6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42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베리샤 대신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팀 동료 다카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와튼스에 1-2로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오는 12일 히베니안(몰타)을 상대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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