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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딘딘이 KBS 2TV '배틀트립'의 스페셜 MC를 맡았다.
7일 '배틀트립' 제작진은 "딘딘이 걸스데이 유라에 이어 오는 8일부터 4주간 스폐셜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딘딘은 '배틀트립'의 '삼일절 특집'으로 중국 상하이 여행 편에 출연했던 바 있어 이미 '배틀트립' 가족과 같은 상황. 이에 딘딘은 당시를 떠올리며 "스페셜 MC로 시작하지만 공석을 한번 꿰차보도록 하겠다"며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딘딘은 "연예인들이 공짜로 여행 가고 싶으면 '배틀트립'에 나와라"라는 밑도 끝도 없는 멘트부터 "미국 들어갈 땐 귀여운 얼굴을 하고 들어가야 해요"라는 말까지 거침 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딘딘은 "이성과의 여행을 누구와 가고 싶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레드벨벳이 컴백했다"며 레드벨벳을 향한 거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휘재는 기침하는 척 "아이린"이라고 폭로해 딘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딘딘은 언젠간 '배틀트립'에 레드벨벳이 나오게 된다면 방청객석 자리를 준비해달라는 야무진 욕심을 전하는 등 연신 거침 없는 입담으로 '배틀트립' 대결 전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배틀트립'은 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딘딘.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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