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오나이더 손베리 크릭 골프장(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로라 곤잘레스 에스칼론(벨기에)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전반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3번홀, 15번홀, 17번홀, 후반 2~3번홀, 6~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그는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았다.
김민지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일희(볼빅), 전인지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지은희(볼빅)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 곽민서(JDX), 이정은(교촌 F&B),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6위, 유선영(JDX)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1위, 강혜지(한화)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4위, 오지영(한화)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7위, 양자령(SG골프)이 8오버파 80타로 143위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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