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무비 & 컬처 레드카펫' MC 발탁…8일 첫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기방이 TV조선 '무비 & 컬처 레드카펫' MC로 발탁됐다.

평소 다수의 작품을 통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명품 연기력을 뽐내온 배우 김기방이 TV조선 '무비 & 컬처 레드카펫'의 진행을 맡아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생생한 촬영 현장 이야기를 배우로서 보다 맛깔나게 소개 할 예정이다.

'무비 & 컬처 레드카펫'은 영화, 연극, 뮤지컬, 전시회 등 현재 대한민국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을 시청자에게 빠르고 쉽게 전달하는 문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김주희 아나운서, 이동섭 문화 칼럼니스트, 최보윤 문화 전문 기자와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방은 녹화에 앞서 펜을 든 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대본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처음으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과 함께 설렘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이날 첫 촬영에서 김기방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 것은 물론 MC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 제작진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기방이 진행을 맡게 된 TV조선 '무비 & 컬처 레드카펫'은 오는 8일 오전 11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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