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7월 7일 KBO에 내야수 정경운에 대한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경운은 광주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지난해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 68경기 나서 타율 .341(223타수 76안타) 40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화는 "홈런 7개를 포함, 2루타 20개, 3루타 1개, 도루 12개 등 장타력과 주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며 "주 포지션은 유격수로 수비 능력도 우수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정경운은 이날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한화는 전날 우완투수 박상원을 정식선수로 등록한 바 있다.
[정경운.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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