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가 다시 뭉친다. 한화가 1군 엔트리 변경으로 쇄신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한화는 외야수 이용규, 투수 김진영, 내야수 정경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용규는 손목 골절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다 전반기 막판 복귀에 성공했다. 이날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번 2루수로 나서는 정근우와 오랜만에 테이블세터로 궁합을 맞춘다.
이날 정식 선수로 등록된 정경운은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의 체력 안배 차원이다. 김재영은 이날 불펜에서 대기해 등판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외야수 김경언, 투수 장민재, 내야수 강경학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