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돌아온 한화 외야수 이용규(32)가 선발 라인업을 꿰찼다.
이용규는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목 골절로 공백을 보였던 이용규는 이날 1번타자로 나서는 정근우와 오랜만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로 합체한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가 수비와 주루는 100%다. 치는 게 문제인데 본인이 통증이 없어 괜찮다고 했다"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배경을 전했다.
이날 한화는 내야수 정경운을 정식 선수로 등록,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고 주전 유격수 하주석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다. 이 감독대행은 "하주석이 지친 것 같아 정경운을 먼저 내보낸다"라면서 "순발력이 좋고 어깨도 ?다. 퓨처스리그 기록을 보니까 잘 하고 있었다. 유격수와 2루수 모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잠실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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