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IA가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KIA는 7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안치홍과 김종훈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임기영과 최정민을 1군에 등록했다. 안치홍은 6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상태가 심해져 이날 1군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까지 쭉 쉬라는 의미에서 빼줬다"라고 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김선빈보다 상태가 더 좋지 않다. 김 감독은 "치홍이 상태가 선빈이보다 좀 더 좋지 않다. 그래도 선빈이는 1군에서 뺄 정도는 아니다.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6월 7일 광주 한화전 완투완봉승 이후 폐렴으로 1군에서 제외됐던 임기영이 1개월만에 돌아왔다. 김 감독은 예고대로 임기영을 불펜에 대기시킨다. 김 감독은 "일단 상황을 봐서 투입시키겠다"라고 했다. 선발로테이션 투입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최정민의 1군 등록은 내야 보강 차원이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