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와 KIA가 8일 기둥 선발투수를 내세운다.
kt와 KIA의 7일 정규시즌 7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kt는 정성곤, KIA는 임기준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진욱 감독과 김기태 감독은 8일 선발투수로 돈 로치와 양현종을 예고했다.
로치와 양현종은 로테이션 순번상 본래 8일 등판할 예정이었다. 두 김 감독은 7일 우천취소로 두 기둥투수의 선발일정을 미루지 않고 그대로 내세운다. 정성곤과 임기준의 선발 등판 일정, 두 팀의 선발로테이션 순번도 조정될 여지가 생겼다.
로치와 양현종은 올 시즌 각각 KIA, kt전에 한 차례씩 선발 등판했다. 로치는 4월 19일 경기서 7이닝 8피안타 3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5월 9일 경기서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로치(위), 양현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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