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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한화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다. 하지만 경기전 전국적인 장맛비에 결국 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우천 취소가 되면 가끔 선수들이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3루에서 홈으로 방수포 위를 달리며 우천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 또한 가끔 있는 이벤트이고 부상의 위험으로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우천취소가 되면 경기 뿐만 아니라 시구도 자동으로 취소가 된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이 경기의 시구자 트와이스 다현은 달랐다. 우천 취소가 되자 대기실에서 나와 경기장으로 웃으며 나왔다.
▲ 다현 '비를 맞으며 3루로'
다현이 비를 맞으며 3루로 걸어가고 있다.
▲ 다현 '비가 와서 울고 싶어'
다현이 'TT'의 안무를 선보이며 비가 와서 울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 다현 '설마...'
팬들에게 인사를 마친 다현은 방수포 위를 달리며 홈으로 쇄도 했다.
▲ 다현 '그럼 그렇치'
멋진 자세로 슬라이딩을 하는 다현. 팬들의 웃음 섞인 야유가 나왔다.
▲ 다현 '정말 이러기야'
팬들의 야유에 귀엽게 삐진 다현.
▲ 다현 '결국 다시 3루 베이스로'
다현이 다시 3루 베이스에 섰다.
▲ 다현 '거침없는 슬라이딩'
다현은 방수포 위를 거침없는 슬라이딩으로 멋진 우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 다현 '야구팬 마음 달랜 우천 취소 세리머니'
다현은 우천 취소로 우울한 야구팬들의 마음에 웃음을 선사했다.
▲ 다현 '다음엔 꼭 멋진 시구 보여드릴께요'
빗물에 온 몸이 젖은 다현은 환한 미소로 팬들과 인사를하며 경기장을 나섰다. 다음엔 꼭 멋진 시구도 보고싶은 트와이스 다현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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