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넥센이 6연승을 질주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고종욱 등 타자들의 활약 속 9-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 43승 1무 37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 시즌 성적 31승 3무 49패가 됐다.
선취점 역시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2회초 김민성과 이택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대니 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고종욱이 우규민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0을 만들었다. 이어 박동원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지며 2회에만 4점을 뽑았다.
4회까지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삼성은 5회 반격에 나섰다. 나원탁과 박해민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구자욱과 다린 러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넥센이 곧바로 도망가는 점수를 올렸다. 넥센은 6회 대니 돈과 고종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원상복귀했다. 이어 7회 김민성과 채태인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종욱은 결승 3점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동원도 최근 활약을 이어가며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민성도 4안타 1타점 맹타.
넥센 선발 금민철은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반면 삼성은 선발 우규민이 5⅓이닝 9피안타 1탈삼진 6실점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우규민은 시즌 5패(3승)째. 타선도 10안타 3사사구로 2점에 만족했다.
[넥센 고종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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