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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성훈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지는 15년 차다. 혼자 산지는 햇수로 5년 차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한류스타라고 소개된 것과 달리 반전 매력을 선사,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성훈의 집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절친 박나래는 "돼지우리 같다"라고 놀라기도.
성훈은 "얼마 전 원룸에서 지금 집으로 이사 왔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라면서도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그럴 거다"라고 셀프디스했다.
'먹신' 권혁수를 잇는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유 1L를 붓고 시리얼을 봉지째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후 "먹으니까 똥 마렵다"라며 "똥 마려워용"이라고 혼잣말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독특한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성훈은 복면을 뒤집어쓴 채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 이에 대해 그는 "커튼을 안 달았다. 점을 뺀 지 며칠 안 된 상황이라서 얼굴에 햇빛을 받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성훈의 VCR에 전현무는 "충격이 한 두 포인트가 아니라서 뭐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초로 똥 얘기한 한류스타로 남을 거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성훈은 "난 행동은 괜찮은데 얼굴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우리랑 관전 포인트가 다르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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