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결장했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50경기서 115타수 27안타 타율 0.235다.
볼티모어가 5연패를 탈출했다. 선취점은 미네소타가 올렸다. 3회말 2사 후 미겔 사노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볼티모어는 4회초 1사 후 매니 마차도의 좌전안타에 이어 조나단 스쿱의 좌월 역전 투런포로 앞서갔다.
볼티모어는 6회초 선두타자 조이 리카드, 매니 마차도가 연이어 좌선상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계속해서 스쿱의 1루수 땅볼, 애덤 존스의 고의사구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마크 트럼보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마차도가 홈을 밟았다. 8회초에는 1사 후 트럼보의 좌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5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리카드와 마차도가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는 6⅔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한 사노가 분전했다.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5-1로 이겼다. 5연패를 벗어났다. 41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미네소타는 2연승을 마감했다. 45승4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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