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더 손베리 크릭 골프장(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8일 악천후로 2라운드를 12번홀까지만 소화했다. 13~14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한 뒤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결국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28위서 시작한 3라운드. 1~2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3번홀과 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9번홀부터 13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15번홀 버디, 17번홀 보기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크리스티안 커크(호주)가 20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다. 전인지, 지은희(한화)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랐던 이일희(볼빅)는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1위가 됐다. 이정은(교촌 F&B)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4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8위, 유선영(JDX)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4위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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