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캡틴' 류제국(34)이 전반기를 마감했다.
류제국은 지난 8일 잠실 한화전에서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는 류제국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됐다. LG는 9일 전반기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류제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는 9일 잠실 한화전에 이어 11~13일 인천에서 SK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결국 류제국은 7승 5패 평균자책점 4.48을 남기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쉬게 해주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정주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로 익숙한 선수이지만 외야수로도 나서는 중이다. 양 감독은 "퓨처스에서 주로 외야수를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류제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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