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우준, 발목통증 여파로 선발제외…로하스 톱타자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내야수 심우준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t는 9일 수원 KIA전서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이진영(우익수)-박경수(2루수)-윤석민(3루수)-유한준(중견수)-오태곤(1루수)-남태혁(지명타자)-이해창(포수)-박기혁(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심우준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7회말에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왼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kt 관계자는 "경기에 나설 수는 있는 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김진욱 감독은 "어지간하면 쓰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선수보호차원의 선발라인업 제외다.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톱타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로하스는 1~3번으로 활용할 것이다. 물론 3번타자가 가장 어울린다"라고 했다.

[심우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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