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슈퍼맨' 승재·비글 자매, 저돌적 ♥꾼…아웃사이더X장문복 예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승재와 비글 자매(설아·수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넌 내가 지킨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 아들 승재와 이동국의 쌍둥이 딸 수아·설아는 각각 여·남사친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시, 눈길을 끌었다.

승재는 배우 정시아와 백도빈 딸 서우와 서울숲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같은 유치원생으로 인연을 쌓았다.

승재는 서우보다 연하남이면서도 오빠미를 뿜어냈다. 그는 서우에게 과일을 먹여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서우가 벌레를 무서워하자 주저 없이 퇴치해 눈길을 자아냈다. 또 서우에게 간식을 사주기 위해 VJ 삼촌에게 애교를 부려 용돈을 얻기도 했다. 승재는 "서우 누나가 좋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설아와 수아는 민하와 삼각관계를 형성,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두 사람은 집에 민하를 초대했다.

특히 민하를 살뜰하게 챙기며 아빠 이동국의 쓸쓸함을 자아냈다. 설아와 수아는 이동국이 "아빠가 좋냐, 민하가 좋냐"라고 묻자 단호하게 "민하"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아빠의 메달을 민하에게 선물하려고 해 이동국을 웃프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웃사이더와 신이로운 부녀의 일상이 예고됐다. 아웃사이더는 "15개월 신이로운 아빠 아웃사이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문복이 깜짝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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