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이 개최한 ‘2017 제1차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 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4개팀, 총 418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저학년부에서는 수원W 팀이 결승전에서 삼성생명 팀에 21-1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고학년부에서는 KDB생명(A) 팀이 KEB하나은행 팀을 15-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학교 스포츠 클럽팀 중 방원중과 상계제일중이 나란히 결승전에 올라, 방원중이 상계제일중을 15: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WKBL 및 6개 구단 유소녀 클럽 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스포츠 클럽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소녀 농구의 저변 확대 및 엘리트 선수 발굴에 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WKBL 유소녀농구클럽 최강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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