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이 폭우 속에서 진행된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김민우의 결승골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에서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8승6무5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의 김민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8승4무6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로 내려 앉았다.
수원은 염기훈과 조나탄이 공격수로 나섰고 산토스 최성근 김종우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민우와 고승범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매튜 곽광선 구자룡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다.
제주는 멘디와 윤빛가람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황일수와 안현범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순형과 이찬동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정운 오반석 알렉스 배재우는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이창근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10분 멘디의 헤딩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제주는 전반 16분 윤빛가람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황일수가 내준 볼을 안현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은 전반전 중반 산토스와 최성근의 슈팅으로 제주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전반 37분 김종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이창근에 막혔다. 이후에도 양팀은 꾸준한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전 초반 조나탄과 산토스가 올린 땅볼 크로스가 잇달아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수원은 후반 14분 산토스를 빼고 유주안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제주는 후반 20분 멘디 대신 진성욱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수원은 후반 22분 김종우 대신 이종성을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줬다. 수원은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고승범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이창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수원은 후반 2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김민우의 땅볼 크로스를 고승범이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겨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수원은 후반 30분 김민우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매튜의 로빙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김민우가 사각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제주는 후반 35분 안현범 대신 이창민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선제골을 터트린 수원은 후반 36분 유주안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이후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다. 수원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염기훈을 빼고 박기동을 투입해 마지막 교체 카드르 활용한 끝에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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