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윌리엄존스컵을 1승4패로 마쳤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 스타즈는 9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7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최종전서 대만A에 56-67로 졌다. KB는 1승4패로 6팀 중 5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3인방(강아정, 심성영, 박지수)이 빠진 공백은 컸다. 19세 이하 대표팀에도 이소정을 차출하면서 정상전력이 아니었다. KB는 2진급 위주로 대회를 치렀다. 대만A전서는 그동안 잠잠했던 김가은이 3점슛 5개 포함 19점으로 분전했다. 김보미도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KB는 3점슛 13개를 터트렸다. 그러나 2점 야투율이 22%로 47%의 대만A보다 많이 떨어졌다. 리바운드도 32-38로 밀렸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15개나 내줬다. 반면 KB는 무려 21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한편, 남자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허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김가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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