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가 윤지웅에게 자체 징계를 부과했다.
LG는 10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투수 윤지웅에게 시즌 잔여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윤지웅은 이날 오전 6시쯤 자신의 차량을 몰다 경미한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1%였다.
구단은 "이번 징계와 관련해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리고,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품의를 지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단 관리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윤지웅은 올 시즌 34경기서 1승1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윤지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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