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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이상범 감독이 말하는 리빌딩 현실과 동부 미래

시간2017-07-11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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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빌딩이 쉬운 게 아니다."

동부 이상범 감독은 KGC 사령탑 시절이던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을 잊을 수 없다. 당시 이 감독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급진적인 리빌딩을 진행했다. 주희정을 SK에 내주고 김태술을 받았다. 그리고 김태술과 양희종을 동시에 군 복무시켰다.

당시 이 감독의 리빌딩은 오세근, 이정현, 박찬희의 신인드래프트 지명과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기본적으로 이 감독과 당시 KGC의 뚝심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때 이 감독이 육성한 젊은 선수들이 지금 KGC 전력의 뼈대다.

그런데 신인드래프트의 성공 속에 어느 정도의 행운이 있었다는 걸 간과해선 안 된다. 오세근, 이정현, 박찬희를 지명하지 못했다면 이 감독이 리빌딩 전문가로 불릴 수 있었을까. 그 과정에서 이 감독의 마음고생도 대단했다.

지난 3일 원주에서 만난 이 감독은 "리빌딩이 쉬운 게 아니다. 하루아침에 선수들의 기량이 느는 게 아니다. 구단은 기다리지만, 팬들은 기다리지 않는다. 성적을 내지 못하면 욕을 먹는다.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선수 드래프트, 신인드래프트가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동부는 과거 KGC처럼 리빌딩이 필요하다. 허웅이 군입대했다. 윤호영은 시즌 아웃됐다. 김주성의 출전시간은 더욱 줄어든다, 한정원도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갔다. 박지현, 김봉수는 은퇴했다. 전 포지션 선수층이 얇아졌다.

현실적으로 신인드래프트 상위픽 행운을 누려야 한다. 그러나 작년 이종현-최준용-강상재 이후 향후 몇 년간 대어급 신인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다음 시즌 허훈, 이제 대학 1학년인 양홍석(중앙대) 정도를 제외하면 당분간 KBL을 뒤흔들만한 신진세력은 없다.

심지어 이 감독은 "우리 국내선수 전력이 약한데, 누가 트레이드를 해주려고 하겠나"라고 했다. 굳이 타 구단이 동부 전력보강을 시켜줄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 그렇다고 동부가 타 구단에 두경민이나 허웅을 내줄 수는 없다. 결국 이 감독은 지금 멤버들로 다음 시즌을 치르기로 마음 먹었다.

이 감독이 앞으로 1~2년간 동부에서 과거 KT&G처럼 리빌딩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외국선수들을 잘 선발해 최대한 성적을 내면서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 감독도 "KGC서 리빌딩할 때 데이비드 사이먼을 뽑았다. 그때 사이먼이 잘해줘서 한 시즌에 15승이라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일단 1라운드 빅맨, 2라운드 언더사이즈 빅맨 조합을 생각하고 있다. 골밑이 약하기 때문에 정통센터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성적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다. 개개인의 성장은 팀이 지는 것보다 이기면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 감독은 "계속 지면 국내 선수들이 주눅들 수밖에 없다. 외국선수들에게 볼을 주기만 하고 끝난다. 그렇다면 얻는 게 없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왜 이 감독은 이렇게 쉽지 않은 리빌딩이 필요한 팀과 손을 잡았을까. 그는 "일본에서 고교, 대학, 여자선수들까지 가르쳐봤다. 그 선수들이 커나가는 걸 보는 재미가 있더라. 이 팀에서 다시 그 기쁨을 누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최성모, 서민수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는 다음 시즌이 기회다. 이정현(KCC)만큼 클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 감독은 "멤버구성상 동부산성은 끝났다. 완전히 다른 컬러로 바꾸려고 한다. 풀코트프레스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빠른 트랜지션으로 득점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했다. 자신이 만든 KGC 컬러처럼 동부도 역동적인 컬러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하루 이틀에 끝날 일이 아니다. 구단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남은 건 이 감독의 뚝심과 팬들의 인내심, 외국선수, 신인 드래프트의 행운이다. 이 감독은 10일 미국으로 출국, 외국선수 드래프트 준비에 들어갔다. 동부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동부 시즌 준비 장면. 사진 = 원주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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