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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FA가 됐다.
엄태웅 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엄태웅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지난 2015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SBS 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한 여성이 엄태웅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해 엄태웅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찰은 엄태웅에 대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 엄태웅은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엄태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하며 재기를 준비했다. '포크레인'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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