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TO ,000,000! ROAD TO A-SOL!’ 100만불의 상금을 건 로드 FC의 초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의 16강 본선무대를 위해 파이터들이 하나 둘 입국하고 있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역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서 ‘ROAD TO A-SOL’ 16강 본선을 치르는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33, AKHMAT FIGHT CLUB)의 경기를 돕기 위해서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 1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로드 FC 팬들에게 한국 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2월에 열린 ‘ROAD TO A-SOL’ 인터내셔널 예선에서 샤밀 자브로프가 본선에 진출하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한국 방문이 성사됐다.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 자격으로 함께하게 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샤밀 자브로프와 함께 XIAOMI ROAD FC 040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 달러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최강 파이터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달리 시간을 앞당겨 1부 오후 1시, 2부 오후 3시에 개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XIAOMI ROAD FC 040에서는 마이티 모와 강동국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인 마이티 모가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후쿠다 리키와 김훈의 미들급 슈퍼 파이트도 예정돼있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로드 FC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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