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시즌 초반에 비해 선수들의 끈기가 좋아졌다. 덕분에 역전승이 늘어났고, 경기력도 좋아진 것 같다.”
사령탑 데뷔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11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있다. 오는 13일 kt전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다.
반환점을 앞둔 현재 삼성은 33승 50패 3무 승률 .398로 9위에 올라있다. 여전히 중위권과의 격차는 크지만, 1할대 승률에 그쳤던 시즌 초반에 비하면 전력은 좋아진 편이라 할 수 있다.
김한수 감독은 “어려운 4월을 보냈지만, 5월 중순부터 선수들의 끈기가 좋아졌다. 덕분에 역전승이 늘어났고, 경기력도 좋아진 것 같다. 후반기에 기대하는 부분도 생겼다”라며 전반기를 돌아봤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복귀 후에도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일 터. 레나도는 올 시즌 9경기서 2승 2패 평균 자책점 7.08에 그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한 차례도 작성하지 못했으며, 직구 평균 구속도 141km에 불과하다. 105만 달러(약 12억원)라는 몸값이 무색한 경기력이다.
레나도에 대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인데…”라며 아쉬움을 삼킨 김한수 감독은 “본인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향후 기회가 1~2번 더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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